2026년 공무원 봉급표 보수 인상률 3.5% 반영 예상

2026년 공무원 봉급표 보수 인상률 3.5% 반영 예상

2026년 공무원 보수가 3.5% 인상됩니다. 이는 2017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은 인상률로 기록됩니다.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25년 8월 29일 국무회의에서 ‘회복과 성장을 위한 2026년도 예산안’을 의결하였으며, 이 안에는 공무원 기본급 3.5% 인상안이 반영되었습니다.

2026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 3.5% 확정

이번 보수 인상은 단순한 연봉 조정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. 물가상승률, 민간기업 대비 공공부문 임금 격차, 공직사회 사기 진작 등 다양한 복합 요인이 반영된 결정이며, 결과적으로 2026년 공무원 보수규정은 대대적인 변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이 글에서는 공무원 봉급 인상률 3.5%를 기반으로 예상해 본 2026년 공무원 봉급표, 직군별 보수 변화, 그리고 제도적 배경까지 포괄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.

---

공무원 보수 인상률 변화 추이

다음은 최근 10년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의 변동 추이입니다:

• 2017년: 3.5%
• 2018년: 2.6%
• 2019년: 1.5%
• 2020년: 2.8%
• 2021년: 0.9%
• 2022년: 1.4%
• 2023년: 1.7%
• 2024년: 2.5%
• 2025년: 3.0%
• 2026년: 3.5%

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인상률은 물가상승률에 못 미쳤기 때문에, 공직사회 내부에서는 불만이 누적되었고, 이에 따라 공무원노조는 2026년 기본급 6.6% 인상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. 결과적으로 3.5%라는 타협적 인상률이 도출되었습니다.

---

예상 2026년 공무원 봉급표 (일반직 및 유사직군 기준)

2025년 기준, 공무원보수규정 별표3에 2026년 공무원 봉급인상률 3.5%를 더해서 예상 일반직공무원과 일반직에 준하는 특정직 및 별정직 공무원의 호봉별 봉급은 다음과 같습니다:

공무원 봉급표

• 9급 1호봉: 2,070,900원
• 7급 1호봉: 2,249,700원
• 5급 1호봉: 2,896,400원
• 3급 1호봉: 3,781,700원
• 1급 1호봉: 4,656,100원

최고 봉급은 1급 23호봉으로 8,001,400원이며, 9급 최고 봉급은 3,698,400원입니다. 특히 7~9급 하위직의 초봉이 200만원을 안정적으로 넘는 수준이 되어, 신규 채용자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

---

경찰, 소방공무원 봉급표 2026

경찰공무원과 소방공무원의 봉급도 전 계급에서 3.5% 인상 적용되었습니다. 일부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:

• 순경(소방사) 1호봉: 2,000,900원
• 경사(소방장) 1호봉: 2,319,000원
• 경정(소방령) 1호봉: 3,496,600원
• 총경(소방정) 1호봉: 4,026,800원
• 치안정감(소방정감) 1호봉: 4,739,200원

봉급은 직급이 높아질수록 호봉 상승에 따라 빠르게 증가하며, 치안정감급의 경우 최고 7,971,400원에 도달합니다.

특이사항으로는 다음과 같은 특수직군의 고정 월급도 함께 명시되어 있습니다:

• 경찰대학생: 1,215,000원~1,650,000원
• 의무경찰/소방병: 병장 상당 1,500,000원
• 경위·소방간부시험 합격자: 임용예정 계급 1호봉의 80% 지급

---

교사 봉급표2026 (별표 11)

2026년 교원(유치원~고등학교 교사)의 봉급도 전 호봉에서 평균 3.5% 인상 적용되었습니다. 주요 호봉별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:

2026년 교육공무원 봉급표

• 1호봉: 1,982,100원
• 10호봉: 2,471,400원
• 20호봉: 3,481,000원
• 30호봉: 4,826,800원
• 40호봉: 6,205,700원

최고봉인 40호봉 기준으로 6백만원을 초과하게 되었고, 중견 교사들의 처우 개선 측면에서 주목할 만합니다.

비고조항에 따르면 기간제교원 및 시간제 교사에게도 호봉 기준에 따른 봉급을 적용하되, 예외 조항은 교육부장관이 별도로 정하도록 하였습니다.

---

군인 봉급표도 대폭 인상 (장교·부사관·병 포함)

군인 봉급표는 공무원보수규정 별표 1을 따릅니다. 주요 계급별 봉급은 다음과 같습니다:

• 하사 1호봉: 2,070,900원
• 중사 1호봉: 2,118,000원
• 대위 1호봉: 2,805,000원
• 소령 1호봉: 3,382,700원
• 대령 1호봉: 4,671,200원
• 소장 1호봉: 6,099,000원

용사 월급은 아직 별다른 발표가 없으니 올해와 같은 병장월급은  1,500,000원, 상병 월급 1,200,000원, 일병 월급 900,000원, 이병 월급 750,000원이 지급되며, 이는 최근 병사 급여 현실화 정책의 일환입니다.

---

민간 대비 공무원 임금 비율 하락 추세

정부 발표에 따르면, 2020년까지 민간 대비 공무원 보수는 약 90% 수준이었으나 2024년에는 83.9%까지 하락하였습니다. 이는 공공부문 임금의 상대적 박탈감을 키우는 배경이 되었고, 이에 따라 2026년 인상률은 3.5%라는 이례적으로 큰 수치로 결정된 것으로 해석됩니다.

---

결론

2026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 3.5%는 단순한 연봉 조정이 아닌, 공직사회의 사기 진작, 민간과의 형평성 회복, 물가상승 대응이라는 다층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. 전 계층, 전 직렬에 걸쳐 인상폭이 적용되며, 신규 입직자부터 정년을 앞둔 고참 공무원까지 모두에게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.

특히 하위직 및 병사 급여 현실화 측면에서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, 향후 지속 가능한 인건비 구조와 공공부문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.

--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