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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원 뜻 차이

빙모상, 빙부상 뜻

by 하누혀누IT 2025. 8. 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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빙모상, 빙부상 뜻 - 친구 빙모상 조의금 액수와 빙부상 부조금 기준 완전정리

빙모상, 빙부상 뜻

핵심 요약

  • 빙모상 뜻: ‘장모상’의 격식 있는 표현 - 아내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경우를 뜻합니다.
  • 빙부상 뜻: ‘장인상’의 격식 있는 표현 - 아내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경우를 뜻합니다.
  • ‘친구 빙모상’뜻은 친구의 어머니가 아니라, 친구의 ‘장모님’이 돌아가신 상황을 의미합니다.
  • 일반적 빙모상, 빙부상 조의금 범위는 관계·친밀도·참석 형태에 따라 3만-10만 원, 매우 가까우면 10-20만 원을 고려합니다.
  • 온라인 이체 시 메모 표준: ‘부의-홍길동’, ‘근조-홍길동’. 종교색 짙은 표현은 피하고 중립 문구를 사용합니다.

빙모·빙부의 정확한 뜻

빙모·빙부 용어 정의

  • 빙모(聘母): 남의 장모를 높여 부르는 말입니다. 일상어 ‘장모’의 높임 격식체입니다.
  • 빙부(聘父): 남의 장인을 높여 부르는 말입니다. 일상어 ‘장인’의 높임 격식체입니다.
  • 상(喪): 상사, 상을 당함을 뜻합니다.
    따라서
  • 빙모상 = 장모상
  • 빙부상 = 장인상

한자와 어원 포인트

  • ‘聘’은 예로부터 혼인과 관련한 높임의 의미가 섞여 있습니다. 처가를 높여 부를 때 ‘빙-’ 접두를 써서 격식을 갖춥니다.
  • 요즘 부고, 근조 리본, 청첩장 등 공식·의례 문서에 ‘빙부’, ‘빙모’가 자주 사용됩니다.

누구의 누구인가 - 관계 맥락 정리

  • 내 입장에서
    • 내 장모님 별세 → 빙모상
    • 내 장인어른 별세 → 빙부상
  • 친구 입장에서
    • ‘친구 빙모상’ = 친구의 장모님 별세
    • ‘친구 빙부상’ = 친구의 장인어른 별세
  • 혼동 금지
    • 친구의 어머니 별세는 ‘친구 모친상’입니다. ‘친구 빙모상’이 아닙니다.
    • 친구의 아버지 별세는 ‘친구 부친상’입니다. ‘친구 빙부상’이 아닙니다.

실제 부고와 현장에서의 용례

부고 제목에서

  • ‘고인의 별세를 삼가 알립니다’
  • ‘빙부상 알림’, ‘빙모상 알림’처럼 관계를 간결히 표기합니다.

근조 화환 리본 표기

  • 좌측: ‘근조’ 또는 ‘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’
  • 우측: 회사명-부서-직책-성명 순으로 기재
  • 고인 호칭은 장인·장모에 맞춰 통일합니다. 예: ‘故 홍OO 빙부상’ 또는 ‘故 김OO 빙모상’

자주 틀리는 포인트

빙모상 vs 모친상

  • 모친상: 본인의 친어머니 상
  • 빙모상: 본인의 장모님 상
  • ‘친구 빙모상’은 친구의 장모님. 친구의 어머니와는 다릅니다.

빙부상 vs 부친상

  • 부친상: 본인의 친아버지 상
  • 빙부상: 본인의 장인어른 상

문장 예

  • 올바름: ‘김 대리 빙모상을 당하셨습니다.’
  • 올바름: ‘박 과장 빙부상 부고를 공유드립니다.’
  • 어색함: ‘김 대리 모친상’(장모상인데 ‘모친상’으로 적은 경우 혼동을 일으킴)

조의금·부조금 가이드라인

금액을 정할 때 고려 원칙 5가지

  1. 관계의 거리 - 가족급, 절친, 일반 친구, 지인, 거래처 등.
  2. 실제 교류 빈도 - 최근 왕래가 잦았는지, 단체 인연인지.
  3. 참석 형태 - 빈소 방문, 발인 동행, 부고만 수신 및 이체.
  4. 직장 문화 - 팀 상조회, 회사 규정, 단체 부의 여부.
  5. 개인 형편과 지역 관행 - 수도권·지방 차이, 세대별 관행 차이.

친구 ‘빙모상’ 조의금 액수 권고안

  • 일반 친구 - 평소 왕래 보통, 빈소 방문: 3만-5만 원
  • 가깝고 자주 교류 - 빈소 방문: 5만-10만 원
  • 매우 각별 - 결혼 때 주고받음 큼, 발인 동행 또는 상주 보조: 10만-20만 원
  • 방문이 어렵고 계좌이체만 - 일반: 3만-5만 원, 가까움: 5만-10만 원
  • 단체로 합쳐 보낼 때 - 팀 공용 10만-20만 원 내에서 개인 1만-3만 원 분담 등 내부 합의

설명: 빙모상은 ‘친구의 장모님’ 상이므로, 일반적으로 친구의 ‘부친상·모친상’보다는 한 단계 낮게 책정하는 관행이 많습니다. 다만 친구 배우자와도 친밀하다면 부친상·모친상 수준으로 맞춥니다.

친구 ‘빙부상’ 부조금 기준

  • 일반 친구 - 빈소 방문: 3만-5만 원
  • 가까운 친구 - 빈소 방문: 5만-10만 원
  • 각별하거나 상가에 오래 머무는 경우: 10만-20만 원
  • 비대면 이체: 3만-10만 원 범위

설명: 빙부상 역시 장인 어른 상이므로 빙모상과 동일한 레벨로 판단합니다. 친구와의 친밀도, 배우자와의 인연 정도에 따라 상향합니다.

직장 동료·상사·부하 직원의 처가 상

  • 팀 차원 상조회 운영 시: 조직 규정 금액 우선 - 보통 팀 명의 화환 8-15만 원대, 개인은 3만-5만 원이 일반적
  • 상사 또는 경조사가 잦은 직무: 5만-10만 원을 기준으로, 실무 접점·재직기간에 따라 조정
  • 하위 직원의 경우: 팀 대표 명의 일괄 부의, 개인은 선택적으로 3만-5만 원

배우자 동반 방문 시

  • 부부 동반이라도 보통 봉투는 1부만 냅니다. 다만 두 사람 모두 고인 유가족과 친밀한 경우 5만→10만 등 상향 조정이 자연스럽습니다.

겹부조 피하기

  • 화환과 봉투를 동시에 준비했다면 금액을 과도하게 중복하지 않는 것이 예의입니다. 화환을 보냈다면 봉투는 소액 조정, 또는 팀 명의로만 처리합니다.

온라인 이체 부의 시 유의사항

이체 메모 예시

  • ‘부의-홍길동’
  • ‘근조-홍길동’
  • ‘조의-홍길동-회사명’
  • 종교색 짙은 표현 대신 중립 문구를 사용하고, 긴 사연이나 개인 연락처는 메모에 쓰지 않습니다.

계좌 공유받은 뒤

  • 금액 송금 → 간단한 위로 문자 별도 발송 → 장례식장 방문이 어렵다면 사유를 짧게 덧붙입니다.

조문 예절 실무 체크리스트

봉투 작성

  • 봉투 앞면: ‘부의’ 또는 ‘근조’
  • 봉투 뒷면: 성명·연락처 기입
  • 잔돈·동전 금지, 깨끗한 지폐 사용
  • 붉은색 펜 사용 금지, 검은색 또는 파란색 사용

빈소 방문 동선

  • 헌화·분향 또는 묵념 - 영정에 예를 표함
  • 상주 인사 - 짧고 진중하게 위로
  • 조의금 전달 - 테이블 또는 담당자에게 조용히
  • 머무는 시간 - 과도하게 길게 머무르지 않고, 동행자 배려

복장

  • 남성: 어두운 정장, 흰 셔츠, 검은 넥타이, 검은 양말·구두
  • 여성: 어두운 톤 원피스·투피스, 과한 액세서리·향수·선명한 네일 피함
  • 여름철에도 기본 예의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간결하게

상황별 조의 문자 템플릿

매우 중립적·격식 있는 표현

  • “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 마음 추스르시길 바랍니다.”

친구의 빙모상일 때

  • “장모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. 필요한 일 있으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.”

친구의 빙부상일 때

  • “장인어른께서 평안히 가시길 빕니다. 도움이 필요하면 바로 말씀해 주세요.”

방문이 어려울 때

  • “부득이한 일정으로 직접 조문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. 마음을 담아 부의 전합니다.”

장문 예시

  • “갑작스러운 부고에 큰 슬픔 중에 계실 줄 압니다. 고인의 명복을 빌며, 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. 조문이 늦어질 수 있어 먼저 마음 전합니다.”

종교 배경이 모호할 때

  • 종교 색채를 배제한 중립형이 안전합니다.
  • 기독교 표현 ‘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길’ 등은 상대 신앙이 확실할 때만 사용합니다.

화환과 근조 리본 문구

무난한 문구

  • ‘근조’
  • ‘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’
  • ‘고인의 명복을 빕니다’

발신자 표기

  • 회사 공식일 때: ‘회사명-부서-직책-성명’
  • 개인일 때: ‘성명’ 또는 ‘가족 일동’
  • 단체일 때: ‘○○동기 일동’, ‘○○회 일동’

FAQ

Q1. ‘빙모상’인데 ‘모친상’으로 썼습니다. 큰 실례인가요?

  • 의례 문서에서의 호칭은 엄밀할수록 좋지만, 실제 현장에선 큰 무례로 보진 않습니다. 다만 공식 안내문·화환 리본·사내 공지에선 ‘빙모상’으로 바로잡는 것을 권합니다.

Q2. 친구의 장모상인데, 저는 친구 배우자와도 친합니다. 금액을 올려야 하나요?

  • 예. 친구 배우자와의 친밀도가 높으면 부친상·모친상 수준인 5만-10만 원, 경우에 따라 10만-20만 원도 자연스럽습니다.

Q3. 조의금 대신 실물 조화를 보내도 되나요?

  • 가능합니다. 다만 상가 보관 공간, 장례식장 규정, 유가족 부담을 고려해 미리 확인하거나 팀 차원에서 조율하는 것이 좋습니다.

Q4. 두 번 방문하면 두 번 내나요?

  • 보통 첫 방문 시 봉투 1부로 충분합니다. 발인 동행만 추가할 경우 겹부조는 피하고, 필요 시 소액 보탬 정도만 고려합니다.

Q5. 문자만 보내면 무례한가요?

  • 일정·거리 탓에 빈소 방문이 어려운 경우 문자와 이체만으로도 예의를 갖출 수 있습니다. 다만 가까운 사이면 추후 따로 찾아 위로를 전하면 좋습니다.

케이스별 빠른 금액 가이드 요약

친구 빙모상

  • 기본 3만-5만 원
  • 가까움 5만-10만 원
  • 매우 가까움 10만-20만 원

친구 빙부상

  • 기본 3만-5만 원
  • 가까움 5만-10만 원
  • 매우 가까움 10만-20만 원

직장 관계의 처가 상

  • 개인 3만-5만 원
  • 상사·직속·프로젝트 동행 관계 5만-10만 원
  • 팀·회사 명의 화환 병행 시 개인 금액은 조정

마무리 정리

‘빙모상’과 ‘빙부상’은 장모상·장인상에 해당하는 격식 있는 표현입니다. 특히 ‘친구 빙모상’은 친구의 어머니상이 아니라 친구의 장모님 상이라는 점을 꼭 구분해야 합니다. 조의금은 관계·친밀도·참석 형태를 기준으로 3만-10만 원, 매우 가까우면 10만-20만 원을 권고하며, 온라인 이체 시에는 ‘부의-성명’ 같은 중립적 메모가 안전합니다. 문구는 간결하고 절제된 표현을 유지하고, 봉투·복장·동선 등 기본 예절을 갖추면 실수가 없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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